| 광양시, 전남형 실리콘밸리 비전 본격화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 개관…33개 기업 입주 가능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
| 2025년 11월 30일(일) 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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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최근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 개관식을 열고 ‘전남형 실리콘밸리’ 비전을 본격화했다. |
30일 광양시에 따르면 최근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 개관식을 열고 ‘전남형 실리콘밸리’ 비전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을 비롯해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김근환 신사업투자실장,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등이 참석했다.
또 포스코DX·포스코와이드·포스코리튬솔루션·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포스코HY클린메탈·포스코MC머티리얼 등 포스코그룹 주요 경영진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은 건립 경과보고와 공간 소개, 광양시-포스코홀딩스 간 상호협력 협약식, 공간 투어, 입주 예정기업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3년 착공해 이번에 문을 연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은 금호동 도시재생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총 17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민관협력 기반의 지역 혁신 플랫폼이다.
연면적 2105㎡ 규모의 2층 건물에는 최대 33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으며, 단독 사무실·공유오피스·회의실·Wet Lab·라운지·이벤트홀 등 스타트업 보육 공간과 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개관식과 함께 광양시와 포스코홀딩스가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역 혁신 기반 확충을 위한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지역 창업기업 발굴·보육, 기술·비즈니스 지원, 창업 인력 양성, 지역 신성장 산업 연계 등 다양한 협력 과제가 포함됐다.
정인화 시장은 “체인지업그라운드에 입주한 기업들이 성장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광양시와 포스코그룹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창업보육부터 기술 지원,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창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는 “이번 개관은 광양의 전략산업 기반 위에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기점이다”며 “포스코의 벤처 플랫폼 ‘CHANGeUP’의 한 축인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을 중심으로 지역 벤처기업이 뿌리내리고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을 중심으로 창업보육부터 투자 연계, 사업화 검증(POC), 해외 진출까지 초기 스타트업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창업지원 프로그램 확대, 대학·연구기관·기업 간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철강 중심 산업 구조를 넘어 ‘미래형 산업 3각 축’ 전략을 본격 추진하며 첨단산업 도시로의 전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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