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

보건의료 기술사업화·창업 활성화 공로 인정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5년 12월 01일(월) 16:29
(재)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이 보건의료 기술사업화와 바이오헬스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정부 포상으로, 전남바이오진흥원은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 구축, 초기창업기업 육성, 지역 기반의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서 거둔 성과가 높게 평가됐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그동안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운영을 중심으로 기술이전·사업화 컨설팅, 시제품 제작·임상 연계 지원,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의료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유망 기술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립해 왔다.

특히 지역 내 병원·대학·기업을 연계한 전주기 기술개발?검증?상용화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바이오헬스 산업 기반을 탄탄히 다져온 데 더해, 최근에는 그린바이오육성지구 지정 준비와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남이 보유한 천연물·농생명 자원과 바이오의약 인프라를 연계해 연구?창업?사업화가 선순환하는 산업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이번 수상 배경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은 전남의 바이오헬스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온 지역 기업과 유관기관 모두의 성과이자 큰 의미가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사업화와 창업 지원을 더욱 강화해, 지역 혁신기업이 대한민국 보건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등을 통해 기술사업화 플랫폼 고도화, 창업지원 프로그램 확장, 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해 국내 보건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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