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2028년 G20 정상회의 전남 유치하겠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2025년 12월 02일(화) 09:41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28년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인 ‘G20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정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2028년 G20 정상회의를 지방도시에서 개최하자는 의사를 밝혔다”며 “AI와 에너지 선도도시로 나아가자 하는 전남도가 G20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적격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남도가 국제회의를 개최하기에는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경주 APEC도 인프라가 부족했지만 역대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며 “G20 정상회의를 전남에서 유치하기 위해 빠른 시간안에 유치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