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전남제주본부, 상상펀드로 연말 온정 나눔

사랑의 온도탑 4000만원 기탁…취약계층 지원활동도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5년 12월 02일(화) 16:47
KT&G 전남제주본부는 최근 사랑의 온도탑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취약가정을 위한 ‘KT&G 상상나눔 온정(On-情)’ 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KT&G 전남제주본부는 최근 사랑의 온도탑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취약가정을 위한 ‘KT&G 상상나눔 온정(On-情)’ 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난방비 부담 증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커진 취약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서구·남구·동구·광산구에 각 1000만원씩 전달했으며 지역 상황에 맞춰 난방비 지원, 방한용품·생필품 패키지 제공, 김장김치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T&G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겨울 ‘KT&G 상상나눔 온정(On-情)’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G 본사를 비롯해 영업기관, 제조공장이 함께 참여해 전국 곳곳에서 나눔활동, 월동용품 및 생계비 지원, 시설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차형철 KT&G 전남제주본부장은 “추운 계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나눔 온정(On-情)’ 활동에는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 성금으로 모은 ‘상상펀드’가 활용된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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