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섬 60%가 전남에 있는데 소방정은 고작 1척 신의준 도의원, 도서지역 재난 대응 무방비 자적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
| 2025년 12월 04일(목) 1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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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준 의원은 “전국 3390개 섬 중 2165개(약 60%)가 전남에 집중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남이 보유한 소방정은 단 1척, 산불 진화에 필수적인 소방헬기도 단 1대뿐”이라며 “장비 부족은 도서지역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는 치명적 대응 지연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신 의원은 “도서지역 화재는 초기 진압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상 장비만으로는 신속한 접근에 한계가 있다”며, “섬 주변을 기동력 있게 운영하며 즉각적인 진화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소방정의 추가 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현 구조로는 도서지역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어렵다”고 강하게 질타하며, “이제는 소방정을 새로 건조해서 전남에 배치하는 방안을 강구할 때”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의준 의원은 “전남 실정에 맞는 소방정 확충 등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이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하며, “재난 대응은 선택이 아니라, 도정의 최우선 의무”임을 강조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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