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노동청, 동절기 안전수칙 위반 ‘꼼짝마’ 5일까지 집중점검…위험요인 개선 지도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
| 2025년 12월 04일(목) 1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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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5일까지 공공기관 발주 현장을 중심으로 동절기 전설현장에 대한 ‘제3차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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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5일까지 공공기관 발주 현장을 중심으로 동절기 전설현장에 대한 ‘제3차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 |
최근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동절기에 접어들어 붕괴·질식·화재폭발 등으로 인한 주요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시기적 특성을 고려한 집중점검을 통해 산재 예방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광주노동청은 지역 내 공공기관 발주 현장 및 동절기 건설현장 3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건설현장 두 곳을 불시 방문해 5대 중대재해 위험요인, 발주자의 주요 책무 및 동절기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승강기 피트 구간 내 추락 방호조치 미흡, 거푸집 동바리 수직도 미준수, 계단실 비계 안전난간 설치 미흡, 작업장소 내 조도 확보 미흡 등을 적발, 개선방안을 지도했다.
이도영 광주노동청장은 “공공기관 발주 현장은 건설공사 최상위 의사 결정권자인 발주처의 노력에 따라 위험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산업안전보건법상 발주자의 주요 책무를 철저히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발주 현장이 모범을 보일 때 민간 전체의 안전문화가 확산된다”며 “건설공사 관계자 모두가 재해 예방을 위해 최우선으로 현장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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