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커넥트하나로’ 3000좌 돌파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0.2% 청구할인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5년 12월 05일(금) 13:50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8월 출시한 외국인 고객 전용 체크카드 ‘커넥트하나로’ 카드가 출시 4개월 만에 신규 발급 3000좌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커넥트하나로’ 체크카드는 만 12세 이상 외국인등록증을 보유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탑재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카드는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카드 뒷면 QR 코드를 활용해 영업점 방문 전 금융거래정보를 사전 작성할 수 있는 ‘QR Ready’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이외 전 가맹점에서 0.2% 청구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여영현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커넥트하나로 카드의 성공적인 정착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거래 수요를 확인하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이 농협의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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