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기상관측 표준화’ 전국 최우수 기상데이터 표준화·장비 정비 등 품질관리 강화 호평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
| 2025년 12월 08일(월) 0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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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관측 표준화 평가’는 기상청과 지자체가 공동 활용하는 기상관측자료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상관측시설의 유지관리, 데이터 품질관리, 정비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평가하는 제도다.
지난해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주시는 기상데이터 표준화 및 오류 개선 노력, 노후 기상관측장비 정비 및 이설, 내년부터 시행되는 기상관측 전문기관 위탁 준비 등 전반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상관측 자료 수집률 향상과 장비 검정·점검을 위해 현장 설비 수시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관측자료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최근 증가하는 국지성 호우와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강수량계를 설치하는 등 강우관측시스템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상청과 연계해 표준화된 강수량 정보를 시민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정태정 시 자연재난과장은 “이번 평가는 광주시가 기상정보 관리체계를 체계적으로 강화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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