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1530 걷기동아리’ 활동공유회 개최 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2025년 12월 09일(화) 18:24

광주 동구(구청장 임택)는 지난 8일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2025년 1530 걷기동아리 활동공유회’를 개최하고, 주민들과 함께 걷기동아리 활동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광주 동구, ‘1530 걷기동아리’ 활동공유회 개최

주민 주도 건강걷기 문화 확산 성과 공유



광주 동구(구청장 임택)는 지난 8일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2025년 1530 걷기동아리 활동공유회’를 개최하고, 주민들과 함께 걷기동아리 활동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활동 공유회에서는 동아리별 활동 영상 소개와 하반기 우수 걷기동아리 시상 등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활동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주민 주도 건강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530 걷기동아리’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13개팀 158명이 참여해 지역 내 일상적 걷기 실천을 이끌었다.

동구는 주민들의 건강 변화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광주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사전·사후 운동기능 평가를 실시했다.

아울러 다양한 포상을 통해 참여 동기를 높였으며, 여름철에는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혹서기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폭염기에도 안전한 걷기 실천을 지원했다.

특히 11월에는 조선이공대학교 라이즈 사업단과 함께 걷기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걷기 자세, 스포츠 테이핑 활용법 등 실질적 건강 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을 제공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걷기는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건강 관리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건강공동체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