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수능 만점’ 광주서석고와 결연…AI 교육 지원

특강 등 미래역량 강화…최장우군 격려도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5년 12월 11일(목) 16:01
김진철 KT전남전북광역본부장(왼쪽)이 2026학년도 수능 만점자 광주 서석고 최장우군을 축하하는 모습.
KT전남전북광역본부는 11일 광주서석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인공지능(AI) 교육 지원과 학생의 미래 역량 강화에 나선다.
KT전남전북광역본부는 11일 광주서석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인공지능(AI) 교육 지원과 학생의 미래 역량 강화에 나선다. 사진은 김진철 KT 전남전북광역본부장(오른쪽)이 2026학년도 수능 만점자 광주 서석고 최장우군을 축하하는 모습.
KT전남전북광역본부는 11일 수능 만점자를 배출한 광주서석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인공지능(AI) 교육 지원과 학생의 미래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역 교육의 활력을 불어넣고 AI 교육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KT는 자매결연으로 졸업 예정인 광주 서석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대학 생활을 위한 AI 도구 활용’ 등 다양한 AI 특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철 KT전남전북광역본부장(상무)은 “올해 수능 만점을 받은 최장우군의 성취는 지역사회의 큰 기쁨이다”며 “이번 광주 서석고와의 결연을 계기로 서석고 학생이 AI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송찬국 광주서석고등학교장은 “광주 서석고의 명성을 빛낸 최장우군을 축하해준 KT 선배에게 감사하다”며 “KT와의 결연으로 학생이 미래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KT 광주 서석고 출신 선배들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에서 만점을 기록해 자부심을 느끼게 해준 최장우 군을 축하하며 현수막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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