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국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연합회장 선출 임기 2년…"상권 활성화 사업·정책 추진"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5년 12월 11일(목) 16:13

왼쪽부터 박형국 제4대 광주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연합회장, 김도균 광산구 시민경제과장, 이몽룡 제3대 광주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연합회장.

광주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는 10일 흑석동 한 식당에서 박형국 첨단지구 골목형상점가 회장을 광주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박형국 첨단지구 골목형상점가 회장(60)이 광주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광주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는 지난 10일 박형국 회장이 제4대 광주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출범한 광주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상인 조직으로, 광산구청, 광주시의회 등과 협력해 상권 환경 개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지원, 홍보 활동 등을 통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박 회장은 쌍암동에서 달봉이회수산을 운영하며 첨단지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는 물론, 상인들이 서로 협력하는 데 앞장섰다.

박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며, 이·취임식은 내년 1월 광산구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국 신임 회장은 “상인연합회를 이끌며 상권 성장에 헌신한 이몽룡 회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인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사업과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