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아동 체육활동 활성화 ‘맞손’

광주장애인체육회-굿네이버스 호남권역본부 협약
스포츠 프로 연계 지원 등…운동화 120켤레 기부도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2025년 12월 11일(목) 17:31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11일 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장애 아동 체육활동 활성화 캠페인 추진’을 위해 굿네이버스 호남권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김현성 사무처장 오아름 굿네이버스 호남권역본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 대상 체육활동 및 스포츠 프로그램 연계·지원, 지역 내 아동·청소년(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및 행사 운영 협력,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아동 장학금 지원 및 물품 지원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업무협약간 굿네이버스 호남권역본부측은 장애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운동화 120켤레를 기부하며 협약 체결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아동·청소년들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다양한 기부채널 운영을 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라는 단체 슬로건으로 1991년 창립돼 국내 및 해외 42개국 아동과 지역주민의 지속가능한 삶의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아동권리보호 및 복지지원 전문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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