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소방, 대형 공사장 현장 지도 방문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2025년 12월 11일(목) 19:08
광주 광산소방은 11일 오후 운수동에 위치한 아파트 공사장을 방문해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현장지도 내용은 △최근 공사장 화재 사례 전파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취급 시 소화기 비치 △공사현장 안전관리 현황 청취 △임시소방시설 작동 여부 확인 및 사용법 지도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었다.

겨울철 공사장은 화기 취급과 가연성 물질 취급 등으로 현장 곳곳에 화재 위험요소가 있다. 특히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가 화재로 이어진 사례가 많아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와 임시소방시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홍원 광산소방서장은 “대형 공사장은 작업 과정에서 부주의나 용접 불티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다”며 “작업 전 안전교육과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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