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주민 생활현장 책임지는 이·통장 리더십 강화 나서 담양서 역량강화 워크숍…실무 교육부터 지역 리더 네트워크 구축까지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
| 2025년 12월 12일(금) 1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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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통장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 |
올해 워크숍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교육과 화합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생명사랑-마을조성 우리함께 △농업경영체·공익직불제 이해 △대한적십자사 안전·구호 교육 △기후재난 대응 교육 등 실질적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는 복지·농업·재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활동하는 이·통장의 전문성을 강화해 지역행정의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심재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이통장은 주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듣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핵심 파트너”라며 “지역 상황 변화가 빠른 만큼 현장 대응과 소통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워크숍이 리더십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오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장 권한대행도 개회사에서 “이통장은 행정을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리더”라며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해 전남지부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견인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에는 총 8천738명의 이·통장이 활동하며 주민과 행정을 잇는 실질적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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