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 관사 신축 ‘물꼬’ 건립사업 예산 33억 확정…지상 3층 30세대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2025년 12월 14일(일) 14:01

진도경찰이 직원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치안활동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14일 진도경찰에 따르면 최근 신축 관사 건립사업의 예산 33억원이 최종 확정됐다.

진도경찰은 근무 인원 중 비연고자가 90%에 육박해 장기근무를 위한 안정적인 주거공간 마련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확정된 관사는 지상 3층 3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대상은 현장 대응력, 근무 형태 등을 고려해 단계적을 배정한다.

임진영 진도경찰서장은 “신축 관사 예산 확보를 위해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신축 관사 건립은 직원 복지 향상을 넘어 지역 치안력 강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반인 만큼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