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소년삶디센터, 진로 나침반 역할 톡톡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자기탐구생활 우수사례 선정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5년 12월 15일(월) 16:25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가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삶을 탐색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며 청소년 진로 활동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은 지난 6월 자기탐구생활 현장탐방 모습.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삶디)가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삶을 탐색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며 청소년 진로 활동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은 지난 5월 진행된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베이킹) 활동 모습.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삶디)가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삶을 탐색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며 청소년 진로 활동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은 지난 11월 청소년이 만드는 뉴스 제작 프로젝트 쇼케이스 활동 모습.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삶디)가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삶을 탐색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며 청소년 진로 활동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삶디는 올해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와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2025년 각종 평가와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주관 ‘2025 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직접 지역 자원을 발굴하며 자신의 진로 탐색·역량을 키웠다.

‘청소년이 만드는 뉴스 제작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자 체험을 넘어 ‘말하는 시민’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로써 역할을 해냈다.

‘자기탐구생활’은 학교 교육과정 청소년활동 연계 사례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21년부터 광주살레시오여중학교와 협력한 이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청소년이 자신과 세상을 폭넓게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진로 교육의 성공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박형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장은 “삶디는 단순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청소년이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직업’을 넘어 ‘좋은 삶과 일’을 스스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65783525525372131
프린트 시간 : 2025년 12월 15일 20: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