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년필] 아파트·교회…새총 발사한 60대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
| 2025년 12월 16일(화) 1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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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은 16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일용직 근로자 A씨를 불구속 입건.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9시께 북구 삼각동 한 도로에서 새총으로 쇠구슬 3발을 발사해 인근 교회 유리 현관문과 아파트 단지 6층 세대 유리창을 각각 파손해 22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힌 혐의.
피해자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일대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A씨를 검거.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새총을 구매했고, 쇠구슬을 쏘는 게 재미있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 유무, 피해자 여부 등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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