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그린e안심결제시스템 도입

중소기업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2025년 12월 17일(수) 18:36
전력거래소는 중소기업은행과 지난 16일 ‘그린e안심결제시스템’ 개발·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력거래소는 중소기업은행과 지난 16일 ‘그린e안심결제시스템’ 개발·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용 금융시스템 운영에 관한 규정 마련, 중개사업자-신재생 간 대금결제용 금융계좌 개발, 중개사업자-신재생 간 대금결제 전용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그린e안심결제시스템은 대금결제를 자동화하고 대금채권에 신탁 프로세스를 적용해 소규모전력중개사업자와 신재생e사업자 간 안전한 대금결제를 보장하는 전용 금융시스템이다.

시스템 도입 시 소규모전력중개사업자와 신재생e사업자 간 전력대금 결제 환경의 안정성이 강화되고 중개사업자의 재정보증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개발 중인 그린e안심결제시스템은 별도의 이용료 없이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그린e안심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신재생의 대금결제 안정성 보장은 물론, 시스템을 통해 대금을 결제하는 중개사업자에게 재정보증 면제를 적용해 사업자 부담도 대폭 완화될 것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재생의 전력시장 참여를 촉진해 정부의 성공적인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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