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2029년까지 택시 23대 감차 인구 감소·자가용 증가 등 영향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
| 2025년 12월 21일(일) 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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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5차 택시 감차 위원회를 열고 연도별 감차 규모와 감차 보상비를 의결했다. |
21일 영광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5차 택시 감차 위원회를 열고 연도별 감차 규모와 감차 보상비를 의결했다.
심의회는 전남도 제5차 택시 총량제 고시 결과에 따라 사업구역별 감차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현재 등록 택시 115대(개인 76대. 법인 39대) 중 23대를 5년간 단계별로 감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감차 보상비는 물가 상승과 타 지자체 사례를 반영해 영광읍 개인택시 기준으로 4차 대비 13.8% 인상했다.
이번 조치로 업계의 자율적인 감차 참여를 유도하고 감차 목표 달성과 함께 양도·양수를 통한 민원 해결, 고령 운전자 교체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택시 감차 사업은 인구 감소와 자가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업계를 구조적으로 개선하고 건전하게 발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연도별 감차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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