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권익증진공로…다문화 활동 높게 평가 김진성 목사, 광주시장 표창 수상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
| 2025년 12월 22일(월) 1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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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성 목사 |
표창 수여식은 지난 18일 광주 광산구에서 열린 장애인단체 행사에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지난 18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웨딩홀에서 열린 광주시 광산구장애인협회 송년의 날 행사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산구 지역 장애인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장애인협회는 지역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다.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과 문화 교류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문화체육센터의 무료 대관을 통해 정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김 목사는 25년간 장애인과 청소년,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왔다. 국내 활동과 함께 서아프리카 지역 발전을 위한 공익 활동도 병행하며, 매년 6~7개국을 방문해 각국 리더를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와 함께 국내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 교육과 사회봉사, 국제교류, 문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링컨대안학교를 운영하며 교육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 광주전남제주지부 대표고문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인재 양성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광산구장애인협회 관계자는 “김 목사가 장기간 이어온 사회봉사 활동과 장애인 권익 향상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말했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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