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혁신' 광주과학관 청년자문회의 성과 공유

‘2025년 혁신 주니어보드 해단식' 성료
제도개선 아이디어 발굴·제안 등 성과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5년 12월 22일(월) 18:08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최근 ‘혁신 주니어보드(청년자문회의) 해단식’을 갖고, 올 한해 동안 진행해온 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최근 ‘혁신 주니어보드(청년자문회의) 해단식’을 갖고, 올 한해 동안 진행해온 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제도개선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운영됐다. 구성원이 직접 기획하고, 제안하며, 실행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혁신 이끌어냈다.

특히 숏폼 영상과 카드뉴스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과학문화 홍보콘텐츠를 제작·확산하고, ESG 경영 실천 사례를 발굴·홍보함으로써 구성원이 ESG(이에스지) 경영 확산의 주체로 참여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직군 간 형평성과 소통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논의 등 실효성 있는 개선 과제도 도출했다.

이날 해단식에 참석한 국립광주과학관 과학교육실 신은영 주임은 “부서 간의 벽을 허물고, 다양한 구성원들과 모든 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조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구 관장은 “혁신 주니어보드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과 과학문화 확산 측면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내년에는 운영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구성원이 주도하는 혁신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은 앞으로도 자율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구성원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기관 운영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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