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수완점, 취약계층에 ‘특별한 선물’

장애인 30명 초청…음식·영화 관람 등 제공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2025년 12월 23일(화) 18:05
10여년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이 올해도 지역 취약계층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23일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이날 ‘일심동체,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기념 마음인연잇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 광산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복지관이 선정한 중증 및 독거 장애인 30여명이 초청 받았다.

이들은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을 찾아 아울렛에 위치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롯데시네마로 이동해 최신 개봉작인 ‘주토피아2’를 단체 관람했다.

롯데아울렛 샤롯데봉사단도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며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도움을 제공했다.

최종헌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은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에게 뜻깊은 연말을 선물해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지난 2016년 광주 광산구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점자 도서 제작, 김장 김치 지원, 음식 봉사 등을 펼치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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