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연말연시 재능나눔 봉사활동 아동센터 전기설비 교체·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5년 12월 24일(수) 10:24

광주교통공사 기술운영처 직원 20여명은 지난 23일 광주시의회 박필순 의원과 함께 광산구 월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노후 전기 설비를 교체하고 낡은 생활용품을 수선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교통공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 기술운영처 직원 20여명은 지난 23일 광주시의회 박필순 의원과 함께 광산구 월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노후 전기 설비를 교체하고 낡은 생활용품을 수선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현장에서 아이들과 시설 관계자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살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같은날 차량운영처 직원들도 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 서구 농성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서구 농성동의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다. 직접 손으로 집안을 정비하며 이웃의 정을 나눈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직원들의 전문성과 기술을 활용해 지역민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