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아트홀 대관으로 지역 문화예술 지원

내달 7일까지 조선대 대학원·디자인대학원 원우회 A.V.A 전시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2025년 12월 24일(수) 12:36
광주은행은 내년 1월 7일까지(주말 및 공휴일 제외) 광주은행 본점 1층 아트홀에서 제6회 조선대학교 대학원·디자인대학원 원우회 A.V.A 전시 ‘Fragments Become Whole’를 개최한다.
광주은행은 내년 1월 7일까지(주말·공휴일 제외) 광주은행 본점 1층 아트홀에서 제6회 조선대학교 대학원·디자인대학원 원우회 A.V.A 전시 ‘Fragments Become Whole’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대학교 대학원과 디자인대학원에 재학 중인 원우 및 졸업생 작가들이 참여한 기획전으로, 개별 작가들의 서사가 하나의 공간에 모여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시각·섬유·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평면·입체 작품을 선보이며, 작품을 매개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은행은 예향의 도시 광주의 정체성에 걸맞게 문화단체와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본점 1층 아트홀 대관을 지원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열린 전시 공간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광주은행은 지난해 9월 아트홀에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카타르 파빌리온’을 선보이며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탰다. 또 대표 문화사업인 ‘제9회 광주화루 공모전’을 진행 중으로, 올해 1차 심사를 마쳤으며 내년 상반기 2·3차 심사를 거쳐 입상 작가들에게 총 9000만원의 상금과 전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충식 광주은행 브랜드전략부장은 “지역 문화예술은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아트홀 대관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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