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핵심 미래사업 추진 상황 점검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주재 광주미래전략TF 회의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5년 12월 30일(화) 16:02
광주시는 최근 시청에서 지역 성장전략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광주미래전략전담팀(TF)’ 회의를 열고, 2026년도 국비 확보 사업을 중심으로 핵심 미래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광주시는 최근 시청에서 지역 성장전략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광주미래전략전담팀(TF)’ 회의를 열고, 2026년도 국비 확보 사업을 중심으로 핵심 미래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해 주요 사업의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전략을 구체화했다.

특히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AI·반도체 실증밸리 △광주형 실리콘밸리 △미래 에너지·배터리 산업 육성 △콘텐츠밸리 △AI 헬스케어 등 ‘부강한 광주’를 견인할 미래 산업 전반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정부의 ‘광주 국가대표 반도체 첨단패키징 거점 육성’ 계획과 관련해서는 △첨단패키징 실증센터 구축 △유치기업 인센티브 및 규제특례 제공 △칩 제조-패키징 기업 간 합작 생산공장(Fab) 건설 지원 △반도체 연합공대 구성과 인력양성 거점 구축 등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또 지방시대위원회 등 국토 균형발전과 관련한 주요 중앙부처 동향을 공유하고, 중앙 정책과 지방 사업 간 연계 방안과 광주시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광주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핵심 사업의 이행 속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정책 성과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2026년도 국비를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핵심 사업들을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고, 광주가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중심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미래전략전담팀(TF)은 중앙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담긴 지역공약·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지난 9월 구성했다. 미래전략TF는 김영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각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약 분야별 5개 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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