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게임 인재양성 프로그램 ‘성료’

산업 생태계 조성·증진 기대…기업 창업·자격증 취득 성과도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2025년 12월 30일(화) 18:39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최근 ‘게임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내 게임기업의 필요 인력과 지역 내 취업 희망 인력의 전문성 제고, 기업 경쟁력 향상에 나섰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최근 ‘게임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게임분야 취업, 창업을 희망하는 전남도민, 지역 내 게임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AI프롬프트 활용능력 자격 취득과정을 비롯해 유니티 기초과정, 콘텐츠 창업 교육 등 5개의 교육과정(총 289시간)을 순천과 나주에서 운영해 1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가운데 12명은 게임·콘텐츠 분야에 취업했고 2명은 게임기업을 창업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AI 프롬프트 활용능력 자격 취득과정은 수료자 33명 중 16명이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발급하는 ‘AI-POT(AI프롬프트활용능력) 2급’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이 통해 전남도 내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해 취업, 창업 여건 개선 및 기업들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단계별 맞춤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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