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FC, 김경민 연장계약·J리그 출신 이윤성 영입 3년 연장으로 2028년까지 동행…"좋은 성적 유지"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
| 2026년 01월 04일(일) 10:09 |
![]() |
| 김경민. |
![]() |
![]() |
| 이윤성. |
![]() |
광주는 팀의 뒷문을 든든히 지켜주는 대체 불가 골키퍼 김경민과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2028년까지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김경민은 2014년 제주유나이티드(현 제주SK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부산아이파크(임대), 포천시민축구단(군복무), 서울이랜드 FC 등을 거치며 꾸준히 경험을 쌓아왔다. 2022년 광주에 입단한 김경민은 합류 직후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으며 팀의 최후방을 책임졌다.
입단 첫 시즌부터 김경민은 K리그2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광주의 K리그2 최다승 및 최다 승점 신기록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에도 안정적인 선방 능력과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꾸준한 신뢰를 받으며 팀의 중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김경민은 단순한 선방 능력을 넘어 빌드업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광주 전술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년에는 생애 첫 국가대표에도 발탁되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김경민은 현재 K리그 통산 198경기에 출전 중이며, 내년 시즌 통산 200경기에 도전할 전망이다. 광주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경민의 연장 계약이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팀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민은 “광주는 나의 전성기를 열어준 가장 감사한 팀”이라며 “앞으로도 주어진 역할에 책임감을 갖고, 팀이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광주는 J리그 사간도스, YSCC 요코하마 등에서 활약한 유망주 골키퍼 이윤성의 영입도 발표했다.
충의중-의정부 G스포츠클럽 출신인 이윤성은 어린 나이부터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유망주 골키퍼로, 안정적인 기본기와 경기 이해도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고등학교 졸업 후 2024년 J리그 사간도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윤성은 이후 YSCC 요코하마로 임대 이적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임대 기간 동안 꾸준한 출전과 함께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이에 원소속구단 사간도스가 조기 복귀를 요청할 만큼 잠재력을 입증했다.
188㎝의 신장을 갖춘 이윤성은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을 바탕으로 공중볼 처리에 강점을 지닌 골키퍼다. 여기에 일본 무대에서의 경험을 통해 경기 운영 템포와 조직적인 수비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축적했으며,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과 넓은 뒷공간 커버 능력 또한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윤성은 “좋은 축구를 하는 팀에 합류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윤성은 현재 등록 금지 징계에 따라 올해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6월부터 선수 등록이 가능해 출전할 수 있으며, 구단은 해당 기간 동안 선수의 적응과 전술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실전 투입을 준비할 계획이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