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 지난해 문화·관광 정책 ‘빛났다’ 야간콘텐츠·체류형관광 구현 등 문화생활 일상화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
| 2026년 01월 13일(화) 0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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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미리미리 크리마스 Vol. 2 행사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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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나라여행 박람회’ 참가 모습. |
13일 화순군관광재단에 따르면 ‘문화는 일상이 되고, 관광은 길이 된다’는 비전 아래 세대별·생활권별 문화사업과 공간 기반 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문화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관광으로 확장되는 구조를 만들어 왔다.
문화 분야에서는 ‘꿈의 무용단’을 비롯해 중장년 대상 인문 프로그램, ‘구석구석 문화배달·문화가 있는 날’, 가족 참여형 ‘가가호호’ 사업 등을 통해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과 ‘문화예술인 DB 구축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행정의 기반을 다졌다.
공간 기반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쏟았다. 남산공원과 화순읍 일대를 중심으로 ‘2025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Vol.2’, ‘남산문화점령’ 시리즈, ‘와글와글 밤시장’ 등 공연·체험·야간 콘텐츠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류형 문화관광 모델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약 4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남산공원을 사계절 문화관광 공간으로 확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관광 분야에서는 젊은 감각을 접목한 생활권 관광 확대에 주력했다. 민간관광안내소를 운영해 음식점·카페·숙박시설 등 총 12개소를 관광안내 거점으로 지정·운영하며, 지역의 일상 공간을 관광자원으로 확장하고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했다.
또 ‘화순 역사·문화탐방 프로젝트’를 통해 버스투어 형식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화순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구성해 관광객의 이해와 몰입도를 높였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는 화순홍보관을 운영하며 전통 치유 음식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화순 미식 관광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글로벌 관광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재단은 ‘화사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서울권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로컬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하며, 화순 관광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외국인 대상 1박 2일 체험형 여행, 한양대학교 교환학생과 연계한 2박 3일 취업캠프, KTX 연계 당일치기 상품 등을 통해 2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화순을 방문했다.
재단은 올해에도 문화와 관광이 만나는 현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이어가며,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되는 경험과 관계에 주목해 문화가 일상에 스며들고 관광이 지역의 삶으로 이어지는 화순만의 흐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구종천 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문화와 관광 사업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결과 성과가 가시화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자원을 콘텐츠로 확장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을 통해 화순만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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