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 홧김에 자신의 집 불 지른 20대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목포=주용준 기자 ju609911@gwangnam.co.kr
2026년 01월 13일(화) 18:41
지난 12일 오후 11시43분 목포시 상동의 한 4층 규모 연립주택 1층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 제공=목포소방서
지난 12일 오후 11시43분 목포시 상동의 한 4층 규모 연립주택 1층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 제공=목포소방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거주하던 연립주택에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목포경찰은 13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27)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43분 자신이 살던 목포시 상동의 한 4층 규모 연립주택 1층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아.

화재로 20여명이 대피했으며,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화재 당시 A씨의 어머니는 다른 방에 머문 것으로 알려져.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져.

‘건물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원 35명, 장비 19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1분 만인 13일 오전 0시4분 불길을 잡아.

A씨가 거주하던 주택 내부 13㎡와 가재도구 일부가 소실돼 소방 추산 38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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