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1위

리얼미터 지난해 12월 평가서 58.9%…전남도 주민생활 만족도 3위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2026년 01월 14일(수) 09:27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5년 11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영록 도지사는 전월보다 4.0%p 상승한 58.9%의 지지율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김 지사는 민선 7기 임기가 시작된 지난 2018년 7월 이후 직무수행 평가에서 줄곧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지난 2020년 5월 74.1%를 최고로, 단 한 차례도 50%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등 전남도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지지에는 지난해 새정부 출범과 함께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가시적 성과들을 만들어낸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RE100 국가산업단지의 전남 서남권 구축을 정부로부터 약속을 받았고,, AI 데이터센터와 국가 AI컴퓨팅센터, 인공태양 연구시설 등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도 전남 유치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전남도민의 30년 숙원인 국립의과대학 신설 추진과 글로컬대학 지정 등 의료·복지·교육 인프라 확충노력도 이어졌고, 지역소멸 극복을 위해 출생기본소득과 만원주택 등 혁신적인 인구정책은 전국 지자체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추진되는 남해안과 섬 지역의 관광·해양 자원 경쟁력 강화 역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농수산 분야에서도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유치했고, 쌀 수급 안정과 농어가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과 K-전남김은 글로벌 브랜드화에 성공하며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 지사에 이어 2위에는 56.8%를 기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올랐으며, 김두겸 울산시장이 56.3%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관영 전북도지사(51.2%), 김진태 강원도지사(50.8%), 박완수 경남도지사(49.5%), 김태흠 충남도지사(46.6%), 이장우 대전시장(46.4%), 김동연 경기도지사(44.6%), 유정복 인천시장(44.0%) 등이 뒤를 이었다.

12월 시·도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남도가 65.1%로 세종시(69.0%)와 대전시(68.3%)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해 11월 28~30일, 12월 29~31일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시·도별 11~12월 각 8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을 적용했으며, 통계보정은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3.2%이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박정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68350477527879010
프린트 시간 : 2026년 01월 14일 2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