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50억 지원 26일까지 접수…여행·숙박업 등 12개 업종 1% 저리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
| 2026년 01월 14일(수) 13:09 |
이번 융자 규모는 50억원으로,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와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여행사와 관광업체의 경영 안정, 자금 운용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된다.
융자 대상은 관광숙박업, 야영장업, 관광식당업, 여행업 등 총 12개 업종이며, 시설자금은 신축 30억원, 증축 10억원, 개보수 5억원까지다. 운영자금의 경우 인건비·임차료 등 최대 6억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 업체는 2월 26일부터 6개월 이내에 광주은행 등 취급 금융기관을 통해 융자를 실행하고, 대출금리는 1%로 도 자체 최저 수준이다.
전남도는 지난 2024년 말부터 이어진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감안해 운영자금 한도액 증액(각 1억원), 대상 업종 확대(6→8개), 청년기업 지원 강화(우선 선정, 지원액 증액) 등의 지원 범위를 올해도 유지하기로 했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관광업계가 체감하는 어려움이 장기화돼 이번 관광진흥기금 저금리 융자 지원이 자금 운용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하반기에도 추가 지원을 통해 업계의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 관광진흥기금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도와 시·군이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간 총 600억원을 조성했으며, 현재까지 185개 업체에 총 630억원의 융자 지원을 실시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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