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에 최선"

강기정 시장, 기아 오토랜드광주 현장 방문
임직원 격려…애로사항·정책 과제 공유도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6년 01월 14일(수) 14:21
강기정 광주시장이 14일 기아 오토랜드광주를 방문해 3년 연속 자동차 생산 50만대 달성 성과를 축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14일 기아 오토랜드광주를 방문해 3년 연속 자동차 생산 50만대 달성 성과를 축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가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인 기아 오토랜드광주를 찾아 3년 연속 연간 자동차 생산 50만대 달성 성과를 축하하고, 미래차 산업 전환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광주시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은 14일 기아 오토랜드광주를 방문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 속에서 현장이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정책 과제를 공유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최근 3년 연속 연간 50만 대 이상 생산 기록을 이어가며 지역 제조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공급망 불안 등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생산 실적을 이어온 현장의 노력을 직접 확인하고, 미래차 중심 산업 구조 전환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은 문재웅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완성차 산업 현안과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노동조합 사무실을 찾아 연간 52만 대 생산을 이끈 현장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세계 경기 침체와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3년 연속 50만대 생산을 달성한 것은 노사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부강한 광주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산업 기반이자 미래차 산업 전환의 핵심 거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가 완성차 생산 도시를 넘어 미래차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과 제도 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2025년 한 해 동안 내수 17만3662대, 수출 34만8606대 등 총 52만2268대를 생산했다. 이는 2023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스포티지(22만5933대)와 셀토스(15만9466대) 등 주력 차종의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 데다, 첫 전용 전기차 EV5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점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도별 생산량은 2023년 54만1100대, 2024년 51만3782대, 2025년 52만2268대로, 최근 3년 연속 50만대 이상 생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미래차 모빌리티 선도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는 한편,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로의 전환에 대비해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고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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