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예산 4000억 시대 열었다

전년비 17.7% 증가…민생회복 집중

구례=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2026년 01월 15일(목) 06:48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이 처음으로 예산 4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15일 구례군에 따르면 올해 본 예산은 지난해 3463억원보다 17.7%(613억원) 증가한 4076억원(일반회계 4021억원, 특별회계 55억원)으로 역대 최대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같은 대규모 예산 증가 배경은 재원이 큰 폭으로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방세는 2025년 161억5800만원에서 올해 161억8600만원으로 2800만원(0.17%), 세외수입은 99억3800만원에서 102억600만원으로 2억6800만원(2.7%)으로 각각 증가했다.

지방교부세는 1660억원에서 1952억3000만원으로 292억3000만원(17.6%), 보조금(국고균특기금·도비)이 1395억4900만원에서 1583억3300만원으로 187억8400만원(13.5%)이나 증가했다.

또 조정교부금이 45억원에서 90억원으로 45억원(100%)이 늘어나고 보전수입 등이 46억600만원에서 131억원으로 84억9400만원(184%)이나 증가했다.

이밖에도 특별회계가 55억400만원에서 55억1300만원으로 1000만원(0.18%) 늘어났다.

역대 군 예산을 보면 지난 2022년 3300억원, 2023년 3454억원, 2024년 3479억원, 2025년 3463억원대 등에 머물렀지만 올해 4076억원으로 600억원을 훌쩍 뛰어 넘었다.

군은 올해 큰 폭으로 늘어난 예산으로 사회복지분야 898억원(21.4% 증가), 농림해양수산 분야 729억원(54.4% 증가), 환경분야 524억원(19.6% 증가), 문화·관광 387억원(7.4% 증가), 국토·지역개발 분야 185억원(10.3% 감소)을 편성·집행하게 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올해 예산 4000억원은 역대 최대 규모다”며 “민생회복과 핵심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초점을 맞춰 편성·집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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