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행정통합 시민 의견 듣는다

시·교육청·의회·5개 자치구 등
19일 동구시작 '순회 공청회' 진행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2026년 01월 15일(목) 18:15
광주시와 시교육청, 시의회, 5개 자치구와 구의회 등 5개 기관이 함께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에 나선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5개 기관은 오는 19일 동구 공청회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자치구별로 5차례에 걸쳐 행정통합 권역별 합동공청회를 개최, 통합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이번 합동공청회는 지난 13일 시장과 5개 구청장 간담회, 14일 4자 협의체(광주시,전남도, 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합동공청회 등을 통한 시민 참여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마련됐다.

자치구별 일정은 △19일 동구청 대회의실 △22일 서구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 △23일 광산구청 윤상원홀 △27일 북구문화센터 △28일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 등이다.

합동공청회는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분야별 전문가, 교육 종사자 등 행정통합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광주시와 교육청·자치구 누리집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신청 때 행정통합과 관련된 궁금증이나 의견을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공청회 현장에서 답변하거나 논의해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공청회는 회차별로 400~500명의 시민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청년층 참여 비율을 30% 이상 확보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의견이 균형 있게 수렴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공청회에서는 행정통합 추진 경과, 주요 내용,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자유질의·응답을 통해 생활권·자치·교육·행정서비스 변화 등에 대한 시민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지역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중대 과제인 만큼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중요하다”며 “권역별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향후 통합 논의와 정책설계 과정에 충실히 반영해 ‘더 부강한 광주·전남’으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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