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통합시장여론조사 NO…국회서 할 일 있어"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2026년 01월 15일(목) 18:54
더불어민주당 5선인 박지원 의원(해남·완도·진도)은 15일 ‘초대 광주전남통합시장 후보’로 거론되는데 대해 “국회에서 할 일이 있다”며 사양의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면서 최근 각종 매체에서 ‘초대 통합시장 후보 여론조사’에 자신을 넣겠다고 하자 “미안하지만 빼 달라”고 정중히 거절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 조정식·김태년 의원과 함께 차기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지난달 4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의 압도적 지지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인 (주)시그널앤펀스가 서울의 신문 의뢰로 실시한 지난해 11월 28~29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무선 RDD ARS 방식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박 의원은 국회의장 적합도에서는 23.6%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달렸다.

이어 조정식 의원(경기 시흥시을) 5.7%, 김태년 의원(경기 성남시수정구) 5.2% 순이다. 기타 34.8%, 없음 21.8%, 모름 8.9%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박 의원이 광주전남통합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유는 가장 선수가 많고 고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으로 정치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박 의원은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고, 국회의장 선거, 당 원내대표 선거 등이 있어 이재명 정부 성공에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올해 기반을 단단히 다져야 국정이 안정되고, 차기 정권 재창출을 위한 토대를 굳건히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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