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경찰, 30대 지체장애인 구조·귀가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신안=성명준 기자 tjdaudwns@gwangnam.co.kr
2026년 01월 16일(금) 17:16
전남 신안경찰이 실종신고된 30대 지체장애인을 구조, 부산에 거주하는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18일 신안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3시13분 부산에 거주하는 어머니로부터 “지체장애 3급인 아들 A씨(30대)가 전날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다.

부산경찰청은 휴대전화 기지국을 통해 A씨의 위치를 추적한 결과 신안군 일대로 확인하고 신안경찰에 공조를 요청했다.

이에 임자·지도파출소 경찰관들이 주변을 수색한 끝에 지도버스터미널 인근을 배회하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친할머니를 보기 위해 신안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귀가를 거부하던 A씨를 설득해 같은 날 오후 11시께 부산에 있는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노광일 신안경찰서장은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던 상황에서 조금만 늦었어도 생명이 위험할 수 있었다”며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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