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도지사 "광주·전남 대통합…전례 없는 도약 이끌 것"

자서전 ‘진심정치’ 북콘서트…2만여 시·도민 찾아 출간 축하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2026년 01월 18일(일) 17:34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8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대강당에서 개최한 북콘서트에 강기정 광주시장, 김태균 전남도으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문금주 국회의원, 안도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하고 있다.
18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서 열린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북콘서트에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참석해 손을 맞잡고 응원했다.
18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서 열린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북콘서트에 김영록 지사의 팬클럽이 참석해 응원을 펼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8일 나주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대강당에서 북콘서트를 열어 국가균형발전과 광주·전남 대통합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김영록 아카이브: 국가균형발전과 광주·전남 대통합의 새 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 ‘김영록의 진심정치’북콘서트에는 광주와 전남뿐만 아니라 전북에서까지 2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해 말 자서전 성격인 ‘김영록의 진심정치’와 민선 7·8기 주요 정책을 다룬 ‘김영록의 모두를 위한 정책’을 함께 발간했다. ‘지역을 아끼고 사람을 돌보는 리더의 진솔한 이야기’를 부제로 하고 있는 이 책은 김 지사의 미래를 내다보고 철저히 준비한 정책, 굳은 신념과 추진력으로 난제를 해결한 정책, 어렵고 소외된 이들에게 마음으로 다가선 정책, 전남의 자원을 세심하게 살펴 산업화한 정책, 논리와 정당성을 따져 관철한 정책 등을 담았다.

김 지사는 행사 전 청중들을 일일이 반기며 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허경만 전 전남도지사, 박광태 전 광주시장,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강기정 광주시장, 박지원·문금주·김문수·정진욱·안도걸·정준호 국회의원, 시장·군수 등 광주·전남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김 지사의 책 출간을 축하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민주당 대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이언주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 정세균 전 국회의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등은 축하 영상과 축전을 보내왔다.

북토크에서 김 지사는 어린 시절 겪었던 어려움, 공직자로서 살아온 여정, 진실한 정치에 대한 생각 등을 직접 이야기했다. 지역 최대 이슈로 부상한 광주·전남 대통합을 전격 제안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 지사는 “지금까지 산업화시대에 소외된 호남의 발전을 위해 그토록 노력해왔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보장받지 못했기 때문에 시도만 하고 성사되지 못한 것이다”며 “수도권이 아닌 지방 주도로 미래 대한민국을 성장시키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굳건한 의지와 통 큰 지원 약속, 지역 발전을 위한 시도민의 열망 등이 있어 대통합의 길로 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속하게 진행되는 절차에 걱정과 우려하는 지역민들이 있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광주·전남의 역량과 지혜, 신뢰와 애정으로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첨단 미래 산업이 지역에 자리해 젊은이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 정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광주·전남의 대통합을 통해 대도약, 대부흥으로 이끌어 전례 없는 새 역사를 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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