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의원 "이재명 대통령과 광주·전남 새길 열 것"

출판기념회 개최…1만5000여명 인파 속 광주·전남 ‘미래 비전’ 제시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6년 01월 18일(일) 19:26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8일 오후 조선대학교 e스포츠경기장(해오름관)에서 열린 신간 ‘길은 있다’의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광산을)이 18일 오후 조선대학교 e스포츠경기장(해오름관)에서 신간 ‘길은 있다’의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만 5000여명이 운집한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민 의원은 지역의 혁신 기업사례를 제시하며 통합 광주·전남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장에는 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 문정복 최고위원, 양문석·최혁진 의원,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과 안도걸·정진욱·조인철·정준호·박균택·주철현·김문수·신정훈 등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정인화 광양시장, 장세일 영광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등 광주·전남지역 단체장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시도의원들도 참석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저자가 무대 중심에 서서 세를 과시하는 기존의 정치 행사 관행을 깬 파격적인 형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민 의원은 인사말을 최소화하고, 책의 실제 주인공인 광주·전남 지역 7개 혁신 기업 대표들에게 무대를 양보했다.

‘북 쇼케이스’ 형태로 진행된 본행사에서는 △인트플로우(전광명 대표) △지니소프트(김도현 대표) △넥스트고(고혁진 대표) △유아시스(김소우 대표) △아토모스(신준섭 대표) △라이트미(고영진·황빛나 대표) 등 지역 한계를 넘어 기술과 상상력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청년 기업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성장 스토리와 비전을 발표했다.

민형배 의원이 광주·전남 혁신기업 대표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민 의원은 “이들의 질문과 상상, 확장의 방식이 놀라웠고 그 과정을 시·도민께 꼭 소개하고 싶었다”며 “정치와 행정의 영역에서도 끊임없이 질문하고 상상하며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의 화두는 ‘광주·전남의 통합’이었다.

민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호남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먼저 이재명 지지를 선언했고, 이재명 당 대표가 칼을 맞고, 단식을 하며 검찰 독재와 싸울 때 저 또한 단식을 했으며, 고통스러운 ‘탈당’까지 감행했다”며 “이제 민형배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광주·전남 통합의 새 길을 열어가고자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께서 힘껏 응원해주고 계시니 저 민형배가 앞장서 길을 찾고, 우리 청년들과 위대한 시·도민들이 힘차게 달려갈 수 있도록 길을 닦겠다”며 “민형배는 이 대통령과 함께 광주·전남의 새 길을 열어 가고자 한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행사 마지막 순서에서는 참석한 시민들이 다함께 ‘광주·전남 길은 있다’라는 카드 섹션 퍼포먼스를 펼치며 통합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민형배 의원의 신간 ‘길은 있다’는 광주·전남에서 시작해 독보적인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혁신의 여정을 걷고 있는 7개 기업을 직접 취재하고 기록한 책이다.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길은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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