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 ‘목소리 지문’ 제보 캠페인

보이스피싱 경각심 제고…2월 11일까지 집중 홍보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6년 01월 19일(월) 19:02
광주 동부경찰은 최근 충장치안센터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교육을 진행했다.
광주 동부경찰은 충장치안센터를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시설로 일시 운영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캠페인 내용을 접하도록 홍보물 비치와 예방수칙 안내 등을 하고 있다.


광주 동부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보이스피싱범 목소리 제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범인이 신분을 바꿔 접근하더라도 ‘목소리 지문(성문)’에 주목해 국민으로부터 제보받은 범인 실제 음성을 분석해 범인 특정 또는 예방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보 방법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실제 보이스피싱 범인의 목소리와 수법을 확인한 뒤,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통화의 범인 목소리를 녹음하고 통화 종료 후 녹음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동부경찰은 다음달 11일까지 은행,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포스터를 부착하고, 창구·민원 대기공간에서 전단 배포와 맞춤형 예방 안내를 병행하는 등 시민 접점 중심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협업해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다각적 홍보를 추진 중이다.

특히 충장치안센터를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시설로 일시 운영해 시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물 비치, 예방수칙 안내, 참여 방법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중호 광주 동부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은 범인 검거에 대한 국민 참여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며 “캠페인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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