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안과, 최신 안구 광학 단층 촬영기 도입

‘카시아2’…ICL·백내장 수술 정밀 진단 시스템 강화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6년 01월 21일(수) 16:17
김재봉 광주신세계안과 대표원장
광주신세계안과는 렌즈삽입술(ICL)과 백내장 수술의 안정성과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최첨단 전안부 OCT(안구 광학 단층 촬영기) 장비인 ‘카시아 2(CASIA 2)’를 광주·전남 최초로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시아 2는 안구 전면부를 3차원 3D 영상으로 구현하는 고해상도 측정 장비다. 대학병원과 국내 일부 안과에서만 운용 중인 이 장비는 특히 렌즈가 삽입될 눈 속 공간을 360도 전 방향에서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렌즈삽입술에 최적화된 장비로 평가받는다.

카시아 2의 핵심은 초당 5만0000 A-scans의 초고속 스캐닝 기술이다. 단 0.3초 만에 각막 전방부터 수정체 후방까지 최대 13㎜ 깊이를 촬영해 안구 내부의 구조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홍채와 각막 사이의 각도(전방각), 전방 깊이, 수정체의 기울기 등을 입체적으로 파악함으로써 환자별 눈 상태에 딱 맞는 렌즈 크기와 삽입 위치를 결정할 수 있다.

카시아 2는 렌즈삽입 수술 전 철저한 공간 측정뿐만 아니라, 수술 후 렌즈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는지까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수술의 완성도와 환자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

아울러 백내장과 녹내장, 각막 질환, ICL 수술 등 다양한 안질환 진단과 수술 계획에도 사용된다.

김재봉 광주신세계안과 대표원장은 “대한안과학회지를 비롯한 국내외 여러 임상 연구를 통해 그 정확성과 유용성이 입증됐듯 카시아 2는 안구 매개변수 측정에서 매우 높은 신뢰도를 제공한다”며 “노하우와 첨단 장비의 정밀 데이터를 결합해 환자들이 안전하게 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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