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NICE 손잡고 ‘생산적 금융’ 확대

지방은행 첫 협약…ESG 데이터 활용 잠재기업 선제 발굴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2026년 01월 21일(수) 17:51
정일선 광주은행장(왼쪽)과 김종윤 NICE평가정보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은행장 정일선)은 21일 본점에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NICE평가정보㈜(대표이사 김종윤)와 지방은행 최초로 ESG 데이터 기반 ‘생산적 금융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NICE평가정보의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역량과 광주은행의 지역 밀착형 영업망을 결합해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담보 부족 등으로 금융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SG 데이터를 기업 평가에 활용해 재무 요소뿐 아니라 비재무 요소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금융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정부의 기후·환경 정책에 발맞춰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인증 결과를 여신심사에 적극 반영해 친환경·저탄소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우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해 실질적인 경영 안정을 돕는 상생금융을 실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 뿐만 아니라 금융 지원이 다시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앞장선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지역 경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는 실물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생산적 금융의 도입이 중요한 시점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지역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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