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기순도 명인, ‘나만의 장 만들기’ 선봬

메주 담그기·장 가르기 등 참여…‘체험형 설 선물’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2026년 01월 21일(수) 18:07
대한민국 전통장 제조 분야 기순도 명인
신세계백화점과 전남 담양 기순도 전통장 명인이 전통 식문화의 깊이와 기다림의 가치를 함께 전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대한민국 전통장 제조 분야 기순도 명인과 함께하는 ‘나만의 장 만들기’ 여행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전남 담양에 있는 기 명인의 장고(장을 보관하는 장소)에서 전통 방식대로 메주를 다듬고 염수를 넣어 장을 담그는 과정에 참여한다.

이후 약 3개월간의 숙성 기간을 거쳐 6월에는 간장과 된장을 가르는 ‘장 가르기’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고, 다시 9개월여의 추가 숙성을 거쳐 장 만들기의 전 과정을 1년 만에 마무리한다.

참여 고객은 20ℓ 장독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달아 ‘나만의 장’을 빚게 된다.

장을 담그는 날과 가르는 날에는 지역 대표 식재료로 명인이 직접 준비한 발효 한상 식사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등 설 선물 판매 데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2인 기준 125만원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상품을 넘어 경험을 선물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우리 지역의 문화와 장인정신을 고객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연결해 고객 경험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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