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화예금 한 달만에 159억 달러 증가…역대 최대 외국인 국내기업 지분취득자금 등…달러·유로 위주↑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
| 2026년 01월 26일(월) 1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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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한국은행) |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194억3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8억8000만달러 늘었다.
17억2000만달러 증가한 1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일 뿐 아니라, 통계를 작성한 2012년 6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주체별로 한 달 동안 기업예금(1025억달러)과 개인예금(169억3000만달러)이 각각 140억7000만달러, 18억2000만달러씩 늘었다.
통화 종류별로는 미국 달러화(959억3000만달러)와 유로화(117억5000만달러), 엔화(90억달러)가 각 83억4000만달러, 63억5000만달러, 8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달러예금은 외국인의 국내기업 지분 취득 자금(약 20억달러), 수출입 기업의 경상대금, 증권사의 투자자 예탁금 등이 예치되면서 늘었다”며 “유로예금도 연초 지급 예정인 대규모 수입 중간재 대금 등의 일시 예치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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