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연날리기 축제 '소원을 날려요'

나주시, 2월 14~15일 영산강 정원 일원서 개최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2026년 01월 28일(수) 06:00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의 시작을 알리며 전통 명절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설맞이 연날리기 축제를 열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해의 희망과 소망을 전한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2월 14~15일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2026 설맞이 연날리기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새해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인 연날리기를 중심으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험형 명절 축제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다음달 14일 오후 1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선언과 대형 방패연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나주의 희망과 염원을 하늘로 띄우는 상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운영되는 소원 연날리기 체험존에서는 참가자들이 연을 직접 꾸미고 새해 소망을 적어 하늘로 날려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사전 접수 시 참가비 할인 혜택이 포함된다.

사전 접수는 다음달 13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연날리기 체험 키트가 제공되며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경품을 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행사장 한편에는 화로를 중심으로 한 군고구마존과 캠핑형 쉼터를 조성해 겨울 정취를 느끼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먹거리 부스와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분식과 간식류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이 직접 만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일에는 지역 예술단체와 청년 버스커 등의 공연도 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설맞이 연날리기 축제가 가족과 이웃이 새해 소망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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