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광주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6년 01월 28일(수) 16:21
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광주여성가족재단과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광주여성가족재단과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과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 학대 피해 또는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청소년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의료 연계, 피해·의심 아동에 대한 의료·심리·사회 통합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기반 아동보호 정책 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 광주형 특화 돌봄 서비스 확산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 등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광주새싹지킴이병원’으로서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와 상담, 치료를 전담한다.

아울러 아동학대 의심 사례 발생 시 의료적 판단과 전문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재단의 아동보호 사업에 실질적인 힘을 보탤 예정이다.

광주여성가족재단 역시 그동안 축적해 온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관련 연구 성과를 전남대병원의 의료 현장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윤현주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 현장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아동학대 대응의 실질적인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정책적 실천”이라며 “유관기관과의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개입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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