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조업 경기 석달 연속 회복세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2026년 01월 29일(목) 18:39
광주 제조업 경기는 석달 연속 회복세를 보였지만 전남은 전국 평균을 밑도는 부진을 이어갔다.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역 601개 기업을 대상으로 1월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83.7로 전월에 비해 5.4p 상승했다.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도 92.2로 지난달보다 2.9p 올랐다.

전국 제조업 지수(97.5)는 전월보다 2.8p 상승했지만 비제조업 지수(91.7)는 2.1p 하락했다.

지난해 10월 97.7로 전월 대비 12.6p 급락했던 광주 제조업 지수는 11월부터 3개월 동안 다시 회복세를 보이며 이번 달 108.6까지 상승했다.

전남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71.0에서 74.4로 상승했지만 전국 평균인 97.5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치였다.

CBSI는 기업경기 실사 지수(BSI)중 업황·생산·자금 사정 등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 평균치(2003년 1월~2025년 12월)를 기준값(100)으로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는 경쟁심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전월에 비해 불확실한 경제상황의 비중이 4.5%p가 증가해 제조업체들이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비제조업체들의 경우는 내수부진과 인력난·인건비 상승, 경쟁심화 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2~20일 이뤄졌으며 5인 이상 사업체 601개사 중 제조업 253개사, 비제조업 274개사 등 527개 기업이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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