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무사회 50년사 발간…"든든한 조세 조력자"

미래비전 조명…회가 ‘세무사를 만나요’ 발표도
납세자 권익 보호·따뜻한 전문가집단 책임 다짐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2026년 01월 30일(금) 15:53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100년을 향해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50년사’를 발간했다.

광주세무사회는 30일 오전 세무사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광주지방국세청 국장단, 광주지역 세무서장,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한 전국 회장단, 이민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0년사 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제막식, 경과 보고와 함께 광주세무사회가 만든 회가(會歌)인 ‘세무사를 만나요’(조경완 작사·정승채 작곡)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 함께 한 반세기, 함께 걸어갈 100년’이라는 부제가 붙은 50년사는 단순한 연대기를 넘어 지난 50년 광주세무사회의 자랑스러운 발자취를 담았다.

지난 1975년 26명으로 출범한 광주세무사회는 현재 광주·전남·전북 지역에 900여명의 회원 세무사가 ‘납세자의 든든한 조력자, 정의로운 조세 전문가’로서 지역사회 발전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50년사는 총 5부와 부록으로 구성해 광주세무사회의 과거, 현재, 미래 비전을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제1부 역사는 ‘뿌리 내리기(1975~1989)’, ‘성장과 도약(1990~2009)’, ‘혁신과 미래(2010~2025)’의 세 장으로 나뉜다. 2부에는 세무사회의 오늘, 3부에는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사회 동반자 역할 조명, 4부에는 한국세무사회 제33대, 제34대 회장단의 활동 상황을 담았다.

5부 우리들의 남겨진 이야기는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세금 교육, AI 시대 세무사의 미래’ 등을 주제로 좌담회를 통해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김성후 광주세무사회장은 “50년사가 회원들에게는 자긍심과 사명의 원천이 되고 시민과 독자들에게는 세무사 제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신뢰를 제공하는 기록으로 남을 것”이라며 “광주세무사회는 시대의 중심을 잡고 국민 속으로 한 발 더 다가가는 따뜻한 전문가 집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격변하는 경제 환경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세 제도 속에서 더욱 전문적이고 투명한 자세로, 납세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며,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정현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69756023529315000
프린트 시간 : 2026년 01월 30일 20: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