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무산김, 동남아 시장 진출 본격화

태국 식품기업과 연간 1000만달러 김 수출 협약

장흥=정명수 기자 jms050311@gwangnam.co.kr
2026년 02월 01일(일) 14:03
장흥무산김㈜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Delicake Co. 및 현지 유통·협력기관인 BKK와 함께 한국 김 제품의 수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장흥무산김㈜은 태국 식품기업 Delicake Co.와 손잡고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장흥무산김㈜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Delicake Co. 및 현지 유통·협력기관인 BKK와 함께 한국 김 제품의 수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마른김과 조미김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하며, 연간 약 60만속(1속당 100매) 규모의 물량을 공급하고, 연간 약 600만달러(한화 약 90억원) 규모의 구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흥무산김㈜과 Delicake Co.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향후 세부 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쳐 별도의 수출·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무산김 제품의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태국 현지 식품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유통 경쟁력을 갖춘 Delicake Co.와의 협력은 장흥무산김㈜의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는 물론, K-푸드와 무산김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무산김㈜은 2월 2일 2단계 협력으로 장흥군-장흥무산김㈜-태국 김스낵 전문기업 Tao Kae Noi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해 400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연간 약 150만속, 1000만달러 규모의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 군수는 “이번 MOU는 장흥무산김의 우수한 품질 경쟁력이 해외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며 “태국을 교두보로 동남아 시장에서 장흥 국가대표김(장흥무산김)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수산업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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