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남·광주 행정통합 선제 대응

미래전략 TF 본격 가동…지역 역할·수혜 전략 체계적 접근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2026년 02월 02일(월) 05:40
목포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통합 논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통합 과정에서 목포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한편 실질적인 수혜 기반을 확보하고자,‘목포시 미래전략 TF’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가 전담조직을 꾸려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2일 목포시에 따르면 행정통합 논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통합 과정에서 목포시 역할을 명확히 하는 한편 실질적인 수혜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목포시 미래전략 TF’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TF는 전남·광주 행정통합이 행정·재정·산업 구조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는 판단 아래, 통합 논의 단계부터 통합 이후까지를 내다보는 중장기 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대응 기구다.

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국·소·단장이 참여하는 범부서 협업 체계로 운영된다. 행정통합 논의 동향을 상시 점검하는 한편, 국별로 제도·재정·권한 특례 법안과 정책 과제를 검토해 목포시에 필요한 대응 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행정통합이 시정 전반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재정·권한·제도 특례를 중심으로 통합 과정에서 목포가 확보해야 할 핵심 과제를 정리해 전남도와 중앙정부,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와도 연계된다. 행정통합 대응 과제를 기존 중장기 시정 전략과 연결해 단순 검토에 그치지 않고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도시의 기능과 위상을 다시 정립하는 중대한 변화다”며 “미래전략 TF를 통해 통합 논의 초기 단계부터 목포의 역할과 전략을 분명히 하고, 통합 이후에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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