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투자 애로 짚는다…광주상의, 과제발굴 착수

공장 신·증설 규제·인허가 등 수렴 제도개선 연결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6년 02월 02일(월) 09:01
광주상공회의소 전경
광주지역 기업들의 투자 현장 애로를 체계적으로 수렴해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과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 투자애로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장 신·증설을 비롯해 기업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규제, 인허가 지연, 경영 현장의 제도적 불합리 등을 폭넓게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주상의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장에서 체감도가 높은 과제를 선별, 지자체와 정부 관계 부처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단순 민원 수렴을 넘어, 실제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 사례 중심의 제안 과제 발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광주상의는 지역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규제 해소를 위해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총 48건의 정책과제를 건의해 이 가운데 18건이 수용 또는 일부 수용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 효과를 냈다.

이번 조사는 오는 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기업들은 광주상의가 제공하는 서식을 작성해 회신하거나 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규제와 제도상의 어려움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이번 조사의 핵심”이라며 “기업들의 생생한 의견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상의는 조사 참여 기업 가운데 응답 내용이 구체적이고 정책 제안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획조사본부(062-350-58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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